tax refund 제대로 쓰자
직장 생활 시작 후 서류에 tax exemption을 작성해야 한다.
보통 tax return을 하면 refund이 얼마나 나올까 기대한다.
나도 몇 천 불씩 받고 엄청 좋아할 때가 있다.
공짜 돈이 생겨서 무슨 샤핑을 할까 행복한 고민도 한다.
만약에 매년 몇 천 불씩 refund을 받았다면 기뻐할 일이 아니다.
매번 페이첵 마다 정부에 안 줘도 될 세금을 더 줬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내 돈을 일 년 내내 정부에다 빌려주고 다음 해에 이자도 못 받고 다시 돌려받는다는 말이다.
세금 보고하고 정부에 세금을 더 줘야 한다면 별로 기분이 안 좋지만
보고 후 refund을 받는다고 좋아할 일 더 아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돈 생겼다고 샤핑하고 갖고 싶었던 큰 TV를 사거나 하지 말자.
공짜 돈 아니다.
차라리 페이첵 받을 때마다 돈을 몇 십 불이라도 미리 더 받고
세금 보고 후 refund이 0에 가까울수록 좋은 거다.
그리고 그 몇십 불을 받은 금액을 모아서 투자를 하면 더 좋다.
만약 세금 보고 후 2월, 3월에 refund을 $2,400을 받았다면
그전 해에 매달 페이첵으로 $200 받았을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
그 금액으로 매달 꾸준히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만약에 직장을 잡은 후 세금 refund가 감이 안 잡힌다면
다음 해에 조정해서 refund가 0에 가깝도록 잡도록 해라.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지 못해서 세금보고 후 refund를 받는 게
"강제"적이라도 목돈은 만드는 게 좋아서 계속 그렇게 할 거라면
동의!!!!! 리펀드 많다고 좋아하면 안됌!
ReplyDelete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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