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uai 여행기 마지막 편 - 음식 포함

Kauai 마지막 편으로 동서 쪽으로 가본다.

하이킹 코스인데 이름이 Sleeping Giant.
이유는 자이언트가 누워서 잠자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이렇게






반대쪽에서 가까이 본 머리




산을 오르기 전 지나가는 길에 있는 집인데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평화로운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Kauai에서 median 가격은 Zillow에 따르면 $617,636으로 나온다.
Zillow의 경쟁자는 Redfin이고 주식 클래스는 구글처럼 나눠져 있다.
Zillow class A (ZG)는 투표권이 있고 class C (Z)는 투표권이 없다.
Redfin과 같이 Zillow는 부동산 사이클에 영향을 많이 받는 회사다.
2019년엔 revenue가 2.8 billion였다.




올라가다 보면 눈에 띄는 무늬를 가진 나무가 우거져있다.




정상엔 아래와 같은 벤치가 있다.
리스펙트
자연을 리스펙트 해야 되는 건 물론이고 방문자로서 섬을 리스펙트 해야 하겠다.
하와이는 관광사업이 당연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관광객이 필요로 하지만 무뢰한 몇몇들 때문에 안 좋게 생각하는 시민들도 많다.
피해끼치지 않게 내 집이 아닌 방문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모습이다.
아름다운 섬이다.




북동쪽에 위치한 Queen's Bath로 간다.
이름 그대로 옛날 여왕이 목욕하던 곳이라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
멋있지만 아주 위험한 곳이다.
파도가 크게 치면 바다로 휩싸여 떠내려가기도 하고
바위에 부딪쳐 크게 다치기도 한다.
들어가지 말고 멀리서 구경만 하는 걸로.




가는 길에 이런 사인이 있다.
29명이 익사했다고 나와있는데 지금은 더 많아졌을 테다.
다시 말하지만 구경만 해야 한다.
서있는 발밑 땅이나 바위가 젖어있으면 너무 바다와 가깝다를 룰을 지키면 안전하겠다.




그리고 Kauai에서 아끼는 아주 비밀스러운 바닷가를 보자.
바닷가 이름은 말 그대로 Secret Beach다 ㅋㅋ
원래 명칭은 Kauapea Beach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등대는 Kauai 글 1편에 나왔던 등대이다.




이제 하와이 인상적인 음식을 한번 둘러보자.
하와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스팸! ㅋ
하와이 슈퍼마켓 가면 스팸 종류가 엄청 많다.
베이컨 맛, 칠면조 맛, 매운맛 등 엄청 많은데
나는 당연히 매운 할라피뇨 맛을 제일 좋아함.




스팸을 만드는 회사는 Hormel Foods (HRL)인데
아래와 같은 제품을 제조한다.




스팸만큼 유명한 건 poke이다 (발음은 포키가 아니고 포케이다)
회를 좋아한다면 이건 무조건 먹어야 된다.
어딜 가던 있고 슈퍼마켓이도 판다.
spicy poke 아님 wasabi poke 추천
그냥 몇 파운드 사서 밥이랑 먹으면 얌~~




하와이에도 맥도날드는 있다
아침 메뉴에서 스팸을 시켜 먹을 수 있다.
맥도날드 (MCD)를 평소 전혀 즐기지 않지만
하와이 가면 꼭 사 먹는 건 taro pie나 haupia pie다.
한번 가면 10개 정도 산다.
pie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건 대박이다.
이 파이들을 여러 곳에서 팔면 대박일 텐데



따뜻한 kona 커피와 이 파이를 같이 먹으면 더 바랄 게 없다.




또 유명한 건 shave ice이다. shavedice 하곤 다르다.
비주얼은 한국 옛날 빙수에 색소 뿌린 거 같은데
더운 날 하이킹하고 내려와서 먹으면 게임오버
밑에다 macadamia 아이스크림도 넣어달라고 할 수 있다.
꼭 추천한다.




Kauai에서 shave ice로 유명한 Hee Fat 이란 곳인데
많이 먹으면 She Fat 아님 He Fat 된다.




아래는 토란 모치 케이크, dragon fruit, sugar cane, saimin 등이다.
저기 Kauai 맥주 빼고 갈 때마다 자주 먹는 음식들이다.




Kauai는 Jurassic Park, Avatar 등 옛날부터 많은 영화 장소인데
Facebook (FB)의 주인 Mark Zuckerberg은 엄청난 규모의 땅을 샀다.
아래의 거대한 바닷가를 낀 땅을 샀다
그리고 조용히 있고 싶다고 땅 주위의 땅/집도 사버린다.
원주민의 성화도 심하고 항의도 했지만 소용없었다.
바닷가가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짠하다.




다음 글에 다른 하와이 섬에 대한 글을 원하면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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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하와이 소개하고 싶우산 간절함이 끝줄에 가득히 느껴집니다.ㅎ 그냥 시리즈로 쭈욱 가주십시요. 기다립니다~ 하와이는 다시 꼭 가봐야겠습니다 특히 Kauai!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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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너무 티 났나요? 아무말 안해도 하와이 얘기는 하루종일 할수 있거든요 ㅋ. 그래서 떠밀려서 하는척?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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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로나 집콕으로 인한 답답함이 오랜만에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탁 트이네요..
    누워있는 쟈이언트의 턱이 뾰족하군요..^^
    리스펙트 밴치 스팸 토란 모찌케잌.. 음. 이번 겨울에 하와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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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중에 가실때 리스트 필요하시면 말씀주세요. 스프레드시트로 코스와 식당 리스트가 있어요 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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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재밌게 보고 있어요. 얘기 계속 더 해주세요. 저희 가족은 (이라 말하며 남편님의 주장이라 써야함) 같은 곳으로 여행은 안가는 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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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부에 살아서 정말 거리탓에 한번도 못가본 하와이 반말님덕에 대리 만족 제대로 하네요 언젠가 가게되면 반말님 블로그 코스대로 돌아보고 후기꼭 남길게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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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oanne 님, 저도 조앤 남편님처럼 했으면 좋겠는데 하와이가 가까워서 그런지 휴가때마다 하와이네요. 이번 여름에 동쪽으로 갈 계획이였는데 취소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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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j님, 저는 반대로 동쪽으로 여행을 많이 못하네요 몇년전에 디즈니월드가 최근이였던거 같아요. 동부에 사시면 유럽쪽으로도 가기가 쉽죠? 저희도 내년이나 유럽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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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는 Maui 너무 좋았어요. haleakala 의 sunset은 잊을수가 없네요. 다른 섬들도 계속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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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마우이도 저희에겐 아주 의미있는 섬이예요. 하와이섬 중 처음으로 간곳이 마우이고 이것저것 의미가 많네요. 마우이도 하와이 섬중에서 가장 많이 갔네요. 그래서 사진도 너무 많이 찍어서 정리해서 올릴 엄두가 안나요. ㅋㅋ 그래서 빅 아일랜드 글을 먼저 할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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