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매일지 연말 총결산
2020년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제목이 연말 결산이라니?라고 의아해 할 수 있겠다.
남은 2020년 동안 1-2번 매매할 수도 있는데 별 의미 없어서 지금 해도 될 거 같다.
올해 매매한 결산은 아래와 같다.
총 16번 매매
ESPP 주기적으로 매매 5번
연초에 backdoor roth ira로 한번
딸 계좌와 529의 매수 5번
그리고 최근 11/10 이직 후 전 회사에서 하던 HSA를 Fidelity로 옮긴 후 FNILX를 샀다.
그렇다면 내 포폴에서 "수동적으로" 매매한 횟수는 4번이다.
그 4번 중 한 번은 VOO를 팔았고
ESPP로 회사 주식을 제외한 개별주는 아래 오렌지색으로 나타낸 3번이다.
매매한 날짜는 큰 의미가 없다.
Backdoor Roth IRA는 연초에 하는데 올해는 몇 주 늦은 1월 말에 넣었다.
ESPP을 주기적으로 팔아서 현금을 만들거나 생활비 제외 남은 금액 등으로 현금을 모은 후
어느 정도 금액이 만들어지면 매수를 한다.
한번 사면 파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
예외는 8월 4일 VOO ETF를 팔고 현금화해서 같은 날 개별주를 샀다.
인덱스 같은 것은 한번 사면 내 것이 아니라고 맘먹기 때문에 파는 경우가 없었는데
VOO 인덱스 펀드를 팔 때는 기분이 찝찝했다.
같은 날 산 개별주를 많이 갖고 싶었나 보다.
딸아이 앞으로 만든 계좌나 내 계좌는 현금이 어느 정도 생길 때마다 샀고
딸 brokerage account와 529는 돌아가면서 넣었다.
11월 10일 Fidelity로 옮긴 HSA에서 어느 펀드를 살까 고민하다 ER 유지비가 무료인 FNILX를 샀다.
Vanguard 펀드를 좋아하지만 Fidelity HSA라서 FNILX를 사 보기로 했다.
tax efficiency는 vanguard처럼 좋진 않지만 나중에 맘에 안 들면 HSA이기 때문에 교체도 부담이 덜된다.
개별주는 올해 3번 샀는데 당분간은 계속 들고 갈 거 같다.
개별주는 "단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한번 사면 보통 1-3년 동안 들고 가는 것 같다.
다음 해는 인덱스에 중점을 둬야겠다.
결산을 해보니 올해는 내 포폴의 매매보다 친척들 포폴을 짜주는데 더 매매를 많이 한 것 같다.
친척들은 3-4월에 연락이 많이 왔었는데 마켓의 큰 하락 뉴스가 많이 나와서 투자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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