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갈 때가 아닙니다
S&P 500의 지난 100여 년 역사상 평균 drawdown은 16%가량 됩니다. 10% 이상 하락은 조정(correction)이고 지난 2년 동안 마켓에 길들여진 투자자에겐 충격으로 올수 있지만 주식시장의 한 일부분일 뿐입니다.
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4년 중에 3년은 플러스입니다. 4년 동안 투자를 한다면 평균적으로 75% 승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팬데믹 시기 202년 2월에 30%가 넘는 drawdown이 있었고 2008 금융시장 때 50% 넘는 하락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회복 후 더 높이 올라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이 상황도 V자 반등의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도 모르죠. inflation의 문제와 이자율의 불확실성, 전쟁 등으로 불안하고 무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건 지금 일어나는 이슈도 주식시장의 일부분입니다.
지금 본전만 찾으면 주식시장 떠난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본전을 찾을 만큼 주식이 회복한다면 무조건 떠난다는 맘이 욕심으로 인해 바뀔 수도 있고
본전 찾고 떠났다고 해도 그 후 마켓이 엄청나게 상승한다면 높은 가격으로 다시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그냥 두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취약적인 상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일어나는 이슈들은 주식시장의 당연히 일어나는 한 부분이라고 믿는다면 그냥 두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성장주 페니주를 그냥 두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주식에 돈을 퍼붓는 게 얼마나 위험한 모험인지 많은 분들이 이번에 느끼리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우량 개별주들 주가가 매력적입니다. 멀리 생각한다면 이제 슬슬 담을 기회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물론 더 하락할 수도 있지만 신뢰 높은 회사라면 더 add 해서 평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도망갈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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