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 내돈 남주기

은퇴투자 시리즈 1에 ER (Expense Ratio)를 잠시 얘기했다

ER는 펀드 관리/유지비다 ER에는
관리 유지비, 마켓팅비 등 여러가지가 포함 되있다




흔히 보는 질문은 “유지비를 언제 빼가냐?” 이다
유지비는 연말에 정산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펀드를 사고 팔때 내는것도 아니다.

유지비는 매일 알게 모르게 나간다
그냥 이해가 쉽게 단순히 설명한다.

어떤 펀드의 ER이 1%라고 치자
그럼 이 펀드의 유지비는 매일 0.0027397260274% 내려간다 (1/365)

펀드의 NAV(주가)가 $100이라고 치면
펀드는 매일 $0.002739726027397 내려간다 ($100 x 0.0027397260274%)

펀드의 주가가 당일 변하지 않았다면
다음날은 $99.997260273972603로 된다 ($100 - $0.002739726027397)

이액수를 일년으로 계산하면 $1이다 ($0.002739726027397 x 365 = $1)

쉽게 말해서 펀드의 1주를 $100 에 샀다면
1년후엔 $1의 fee를 낸것이다

또 이어서 $10,000을 펀드에 투자했다면
1년후엔 $100 fee를 낸다


현실적인 다른 예를 든다면
VTSAX의 ER은 0.04%이다
NAV가 $74이라고 계산하면 
$0.000081095890411이 내려가는거다

보다시피 이숫자는 너무 작은 액수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fee는 매일 빠진다

유지비 나가는거에 대해선 여기까지 하고
이걸 바탕으로 해서
ER이 펀드에 주는 영향을 본다

$100,000을 투자한 후
매년 8%의 수익을 올린다고 가정하고
4가지 펀드 ER은 아래와 같다고 하자

펀드 A = 0.04%
펀드 B = 0.50%
펀드 C = 1%
펀드 D = 2%

1년후 내야 되는 유지비는 다음과 같다
8%의 수익을 언제 계산하는냐에 따라서
계산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될수 있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한다
A는 $43
B는 $540
C는 $1,080 
D는 $2,160

5년후
펀드 A는 $250정도
B는 $3000이 넘고
C는 $6000이 넘고
D는 $12,000이 넘는다

1%, 2% ER은 많이 비싼편이다
Active, load펀드 들이 이렇게 비싼 경우가 많다

그럼 1%, 2%는 과장이라고 하고
좀 더 현실적인 펀드 A (0.04%) 와 B(0.5%)만 비교해 보자
위와 같은 경우 20년후 
펀드 A는 $2,000정도 유지비로 나가고
펀드 B는 $23,000 넘게 낸다
꾸준한 장기투자의 힘으로 금액은 크게 부풀어져 있지만
유지비가 높은 펀드는 몇만불씩 남한테 주는 격이다

차트로 보면 아래와 같다
유지비로 나가는 금액뿐아니라
ER이 높은 펀드는 수익도 줄어들게 된다



요즘 ER이 낮고 좋은 펀드가 많이 나와있다
자신이 가지고있는 펀드들의 ER을
둘러보고 저렴하게 잘 투자하고 있는지 살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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