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안전망

Cirque du Soleil 같은 쇼를 보면
하늘을 날며 초인간적인 균형감과 근력으로 묘기를 부린다.
멋있다.


이런 공연자들은 처음부터 잘하진 못했을 거다.
쉬운 묘기의 시작으로 고도의 기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무던한 연습을 하겠다.
안전망을 설치하고 한다.
실수로 떨어질 경우 다치게 혹은 목숨을 건지게 해준다.
쓰면 좋겠지만 떨어지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다.
인덱스 장기투자
흔하게 본드의 비율은 나이와 같은 비율로 하고
나머지는 주식으로 맞추라고 한다.
만약에 나이가 30살이라면 포트폴리오
30% 본드로 70% 주식으로 하라고 한다.
여기서 시작해서 만약에 공격적으로 하고 싶다면
본드를 10-20% 낮추고 나머지를 인덱스로 하는 방식이다.
본드를 수도 있다.
이건 개인의 선택이고
얼마나 공격적인가에 따라서 달라지겠다.
이런 식으로 비율을 맞춘
인덱스와 본드의 변동으로 인해서
정해놓은 비율의 퍼센트가 바뀌면 "rebalance" 한다.
예를 들어 주식:본드 비율을 70:30 정한다.
주가의 폭등으로 인해 비율이 80:20으로 변한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되면 주식을 10% 정리하고 본드의 비율을 10% 늘려서
다시 70:30 제자리로 두는 것을 rebalance라고 한다.
rebalance 매달 하는 경우도 있고
간단히 매년 하는 경우도 있다.
rebalance 작동할 퍼센트도 5% 10% 개인마다 다르다.
증권사에 따라서 rebalance trigger notification 셋업 놓을 있는데
마침 이번 월요일 아래와 같은 notification 와서 샘플로 나눈다.
본드를 처음 접하거나 
지난 상승장 동안 주식을 시작했다면 본드를 해야 되는지 의아스러울 있다. 
실력이 좋은 공연자한테 안전망이 불필요해 보이는 것처럼
상승장에서 본드는 힘이 보인다.
2010년부터 상승장이라고 치고 차트를 보자.
VFINX vanguard S&P 500 인덱스 펀드이고
VBMFX Vanguard Total Bond Market Index Fund이다.

차트를 보면 파란 본드는 거의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답답할 수도 있지만 이건 안전망이다.
파란 안전망이 빨간 선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럼 빨간 선이 곡예를 부리다 떨어질 어떻게 되나 보자.
하락은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꼽을 있겠다.
차트를 보자

빨간 S&P 500 떨어지는 반면
파란 본드는 듬직하게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일 본드의 안전망이 힘을 발휘한다.
번째 힘은 본드의 비율로 주식의 폭락의 상대적인 비율을 줄여준다.
떨어져도 아프다.
번째 힘은 주식을 살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만약에 70:30으로 맞춰뒀던 비율에서
주식 하락이 크면 비율도 크게 바뀐다.
70% 주식의 비율이 50% 됐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본드의 비율은 50% 되겠다.
이렇게 되면 계획된 rebalance 비율로
본드의 20% 정리해서 주식을 산다.
이렇게 주식:본드 70:30 비율로 되돌려 놓으는다.
이런 방법으로 하락한 주식을 가격으로 살수 있고
나중에 주가가 회복하면 빛을 발휘한다.
현금의 여유가 있다면 주식의 하락 현금으로 사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드를 이용해서 주식을 세일 가격으로 살수 있다.
안전망이 공연자의 기술을 높이는데 힘이 된다.
이런 rebalance 중요함은 계획대로
두려움, 욕심 심리를 누르고 기계적으로 계획대로 실천해야 성공한다.
그리고 rebalance 매매이기 때문에 사고팔 세금에 관한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본드의 경우 tax-advantaged account 보유하고 있으라는 말도 이런 이유 중에 하나다.
젊으면 떨어져도 툭툭 털어버리고 다시 도전할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떨어지면 많이 아프고 다시 회복하기도 힘들다.
도전의 기회가 줄어들고 리스크의 부담도 커진다.
은퇴가 다가오면 본드의 비중을 높여 안전망을 높이고 튼튼하게 하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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