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 동안 한 일
2019 작년 말엔 인덱스로 가야 되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2월 말부터 하락이 보이자 인덱스 해야겠다는 말은 사라지고
현금화해야 된다는 말
매도 후 손실을 줄이고 바닥 치면 다시 들어가야 된다
401k는 money market fund로 피해야 된다
주식 시장을 떠나야 된다
일본 마켓 봐라 장투하면 안된다.
이런 말들이 장악을 한다.
계속 반복되왔으며 앞으로도 반복된다.
사촌도 델타 사야 되는 거냐고 물어보고
옵션 가르쳐 달라고 물어본다.
나는 그동안 계속 샀다.
401k은 그냥 하던 데로 인덱스로 투자하고
아래와 같이 했다:
2/20: 개별주 매수
2/26: 개별주 매수
3/27: 딸 앞 계좌 인덱스 매수
3/27: 아들 Child Roth IRA 인덱스 펀드 매수
3/30: HSA 인덱스 매수
4/2: 개별주 매수
4/13: 딸 529 시작
무슨 분석으로 매수의 날짜를 고른 것이 아니라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넣었다.
특히 아들딸의 투자는 몇십 년 동안 묻어둘 텐데
언제 들어가든 상관없다 하고 들어갔다.
마켓이 많이 올라갔다.
내일, 다음 주, 다음 달 폭락할 수도 있다.
"회복하는 거 못 타고 놓쳤다... 어떡해.. 다시 내려오나"라는 말도 보이기 시작한다.
내려갈 수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다.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면 그냥 하던 대로 꾸준히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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