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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합리화

  하락하는 주식인데 사고 싶은 맘이 있다면 벌써 결정은 내려져 있고 "Buy the dip"이라면서 또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면 된다면서 어떤 가격에서든 삽니다. 하락하는 주식인데 팔고 싶은 맘이 있다면 벌써 결정은 내려져 있고 "떨어지는 칼은 잡으면 안 된다" "손절은 냉정히 해야 한다며 어떤 가격에서든 팝니다. 하락하는 주식인데 아무것도 할 용기가 없고 쳐다보고만 있다면 "stay the course" 장투로 가면 언젠간 회복한다면서 쥐고 있습니다. 상승하는 주식인데 사고 싶은 맘이 있다면 벌써 결정은 내려져 있고 손해 보고 있는 주 손절하고 상승하는 주에 올라타야 한다. 트렌드는 따라가야 한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하면서 삽니다. 상승하는 주식인데 팔고 싶은 맘이 있다면 벌써 결정은 내려져 있고 올라가는 것은 당연히 내려오기 마련이다, 어깨에서 파는 거다, 익절은 항상 옳다, 욕심부리다 손해난다면서 팝니다. 상승하는 주식인데 아무것도 할 용기가 없고 쳐다보고만 있다면 "stay the course," FOMO에 넘어가면 안 된다며 쥐고 있습니다. 자신 합리화입니다. 단타로 쉽게 큰돈을 만질 상상을 하다 하락하면 장투로 갈 생각이었다며 호재 뉴스를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단타로 큰 상승을 바랬다면 이미 그 주식은 투기 주일 확률이 높고 투기 주는 장투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부정합니다. 다른 투기 주가 올라간다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투기 주가도 언젠간 올라갈 거라고 믿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그 투기 주 중에 하나가 올라가기라도 하면 자신의 믿음은 더 커지고 다른 투기 주도 똑같이 올라갈 거라고 믿게 됩니다. 이미 손해가 엄청나게 커서 갈아타지 못한다. 인덱스는 너무 더디게 올라간다. 인덱스도 하락을 피하진 못한다. 손해가 임 너무 엄청 크다면 욕심 미련 심리적인 부정 등의 이유로 계속 들고 있었던 것이고 갈아타긴 이미 늦었다. 한방만 크게 상승하면 팔고 원금만...

높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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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상관없는 글입니다. 코비드 전에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 있었습니다. 회사에 있는 gym에서 점심시간에 한 시간 운동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은 코비드 후 재택근무의 시작으로 사라져 버렸고 이직으로 바쁘다는 이유 (핑계)로 집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운동은 멀어지고 냉장고는 가까워집니다. 계속 반복되며 주말에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니 활동량은 다운 체중은 업. 코비드 전 10년 넘게 일주일 최소 5일은 운동, 시애틀 화창한 여름엔 햇빚을 즐기면서 일주일에 3번씩 달리기도 했었어요. 6-8마일 정도 뛰었는데 재택근무 후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숨은 가팔라졌습니다. 운동해야지 자신에게 약속을 했지만 계속 약속을 어기게 되고 죄책감이 밀려서 먼지가 쌓일 정도로 곱게 모셔둔 운동복을 입고 나가 뛰어도 고작 2마일을 못 뛸 정도로 힘이 듭니다. 초라하다. 너무 힘들고 뛰기도 싫어서 한두 번 하고 그만둡니다. 운동을 안 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아들이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것을 보고 따라 나갔습니다. 동네 가까운 언덕이 하나 있는데 저를 앞질러 올라가더군요. 아들한테 질세라 힘을 다해 따라갔지만 언덕 반도 못 올라가고 아들은 멀리 점점 멀어집니다. 아들은 집에 먼저 도착해서 스트레칭하고 있고 전 헐떡거리면서 기어서 집에 도착합니다. 저 언덕을 어떻게 한 번도 안 쉬고 올라가지? 불가능한 일인데... 집에 와서 google map을 보고 거리를 재봅니다. 0.17마일 정도에 불가하고 평균 7도라고 나오는데 느낌은 45도 같습니다. 도저히 안 멈추고 못 올라갈 언덕입니다. 두려워서 미루던 정기 체력 검사를 갔습니다. 의사가 보더니 살을 빼라고 합니다. 작년과 몇 파운드 차이 안 나는데도 하라고 합니다. 기분 좋게 안 들리더군요. 집에 와서 기분 나빠하다 그래 두고 보자. 다시 운동한다고 결심합니다. 운동할 때 매일 쓰던 myfitnesspal 앱을 다시 깔고 기록을 시작합니다. myfitnesspal은 Under Armour에서 만...

치타처럼 투자하고 계시나요?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동물이라면 치타가 제일 먼저 생각나죠. 치타는 폭발적인 스피트로 70 mph,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게 가는 속도도 달릴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속도는 30초밖에 유지하지 못합니다. 스태미나 부족으로 이렇게 뛰고 나면 30분 휴식을 해야 합니다. 반면에 Pronghorn 한국말로 찾아보니까 가지뿔영양이라고 나오네요. 이 동물은 60mph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다는데요 45mph (72kph)의 속도를 30분 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라톤을 45분 만에 끝내버리는 속도입니다. 최고 스피트는 아니지만 좋은 스피드를 긴 시간 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데 최고 빠른 동물이 뭐냐고 하면 당연히 치타가 떠오르고 들어보지도 못한 pronghorn은 찬밥 신세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스태미나가 좋은 이유는 북미에서 멸종된 dire wolf라는 늑대가 이유라고 합니다. 이 늑대는 수십 마일을 달릴 수 있었는데 이 늑대들에게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pronghorn은 스피드와 스태미나를 길러야지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쫓기고 쫓는 반복적인 시간 속에서 이 dire wolf는 멸종하게 되고 치타는 생존이 위기롭다고 합니다. 반면에 pronghorn은 생존을 최고 오랫동안 해온 동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주식 시장도 지금 유행하고 있는 주, 몇십 프로 수직 상승하는 테마주, SPAC 주, 페니주 등을 쫓아다니고 싶은 유혹은 항상 있습니다. 뉴스도 당연히 이렇게 선풍적인 주식들을 다룹니다. 펜더멘틀이 강하고 경기가 어떻던 견디면서 계속 성장한 개별주나 인덱스들이 있습니다. 선풍적이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존하면서 이익을 가져다주는 회사들이겠습니다. 여러분은 치타와 pronghorn 두중에 어떤 동물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소스: breaking the market: invest like a pronghorn

GME 공매도 전에 자동차가 있었다 (어떻게 140% 쇼트를 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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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 공매도 이슈로 어딜 가던 GME 얘기네요. 주식을 안 하더라도 저녁 뉴스에서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헤지펀드와 retail investor의 전쟁입니다. 이유는 다르지만 10년 전쯤에 Porsche와 Volkswagen 사이에 일어난 일을 얘기하겠습니다. Porsche는 Volkswagen에 대한 의결권을 늘리기 위해 VW (Volkswagen)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VW과 사업 파트너였지만 VW을 컨트롤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Porsche는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고 VW 주가는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2008년 10월 26일 Porsche는 VW 소유 권리를 43%로 올리고 31% 더 올릴 수 있는 options을 획득했다고 발표합니다. 독일 정부는 VW의 20%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발표로 free float은 투자가가 팔 수 있는 양은 6%로 줄어들어 버립니다. 쇼트 셀러들은 12.8%를 short sale 했지만 free float은 6%로 줄어들게 됐으며 쇼트 셀러들은 빌릴 수 있는 숫자보다 더 빌린 격이 되어 버립니다.  빌린 것을 한꺼번에 돌려달라고 하면 6주밖에 없는데 12.8주를 돌려줘야 합니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현상을 "mother of all short squeezes"라고 불러지고 short squeeze 포지션을 커버함으로 해서 쇼트 셀러들은 망하게 됩니다. VW의 주식은 당연히 치솟기 시작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가지게 됩니다. 자동차 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총액이 ATH가 됩니다. 쇼트를 쳤던 헤지펀드는 $30 billion 손실이 생기고 지분 비율을 올린 Porsche는 큰 이윤을 얻게 됩니다. Porsche와 VW에 있었던 일은 Porsche가 기관과 헤지펀드에 큰 손실을 줬고 이번 GME는 retail investor 즉 개미투자자들이 헤지펀드에게 손실을 넘깁니다. GME에 short sale이 140%이 된다고 나오신 거 보셨을 거예요...

쇼설 링크들 모음

미국 인생 투자 - 단톡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oalmM1b 코드: bseattle ​ 미국 인생 투자 - 라운지 단톡방 링크: 위 메인방과는 달리 대화가 활성 하게 이뤄지는 방입니다. https://open.kakao.com/o/gGvieLKc ​코드: bmlounge 텔레그램: https://t.me/bmlifeinvest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bmlifeinvest BM 인생 투자: Bmlifeinvest.com

ARK에서 받은 건 배당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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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펀드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2020년 연말에 돈이 들어왔을 거예요. 배당금이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라 보는데 배당금이 아닙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Transaction type은 Capital Gain(ST)이고 Transaction description은 "Short Term Capital Gains Distribution"이라고 나옵니다. 지난 글에 말씀드렸듯이 ARK 펀드는 active fund이며 사고파는 횟수가 많아서 capital gain을 발생시킵니다. ARK의 대부분의 펀드가 short term capital gain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굳이 투자하실 거면 IRA에 투자하시라고 권했습니다. ( https://www.bmlifeinvest.com/2021/01/ark-passive-fund-active-fund.html ) 이것과 달리 S&P 500 인덱스 펀드인 VOO은 배당금을 분배합니다. 아래와 같이 Dividend라고 나옵니다. 배당금과 capital gain을 둘 다 distribution이라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히스토리 내역에 distribution라는 것을 보고 배당금이구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Distribution은 배당금이 될 수도 있고 capital gain도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당금과 capital gain이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겠습니다. 배당금: 배당금은 쉽게 말해서 투자하고 있는 회사가 번 돈을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회사에 투자를 해줘서 고맙다. 벌었으니까 주주에게도 나눠줄게"라는 감사의 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이사회에서 돌려주는 금액과 얼마나 자주 나눠주는지 결정을 하며 분기마다 배당금을 주는 것이 흔하고 일 년에 한 번씩 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개별주 회사에서만 배당금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ETF는 결국 여러 회사를 모아서 만든 것이고 그 ETF에 속해있는 개별 회사가 배당금을 분배한다면 ETF도 배당...

ARK 펀드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Passive Fund와 Active Fund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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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passive fund와 active fund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다른 점과 장단점을 알고 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매수: passive fund는 S&P 500 index, NASDAQ 100등 인덱스를 따라가는 VOO, SPY, QQQ 등이 있습니다. 인덱스를 따라가며 펀드에 속해 있는 개별주들을 사고파는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반면 active fund는 마켓을 이기려는 것이 목적이며 인덱스의 성적을 능가하기 위해서 펀드 속 주식들을 사고파는 수가 높습니다. 유지비: passive fund는 인덱스를 따라감으로 큰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론 유지비가 저렴합니다. VOO와 SPY의 유지비는 각각 0.03%, 0.09%으로 0.1% 미만입니다. 반면 active fund는 펀드 매니저의 잦은 매매와 관리로 유지비가 비쌉니다. 펀트 매니저는 인덱스보다 좋은 수익을 내야 하는 "강박감"으로 매매가 잦고 비싼 유지비를 요구합니다. AMRAX는 American Growth Fund Series One 펀드인데 매년 유지비가 9%가 넘습니다. 이렇게 비싼 관리비/유지비를 내면 그만큼 성장률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성장률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아래 차트는 2020년에 VOO와 AMRAX에 각각 만불씩 투자를 했을 때 현재 성장 비교를 보여줍니다. VOO는 만불에서 3만6천불 이상으로 커졌고 AMRAX는 2만9천불 정도로 커졌습니다.  비싼 유지비를 내면서 관리해 주는 active fund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유지비가 1% 이상인 펀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active fund일 경우가 큽니다. 지난 수년간 성적이 어땠는지 백테스트 한번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Turnover: turnover란 펀드 안에 포함된 개별주의 매매 비율을 나타냅니다. 특정 기간 동안 펀드의 운용자산 (asset under management 또는 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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