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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2020

Google finance 자료 이용하기 rev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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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2019년 8월에 쓴 글인데 조금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 온라인에는 금융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다 번거롭게 자료를 다운로드해서 spreadsheet에 넣지 않고 자동적으로 불러다 주는 서비스도 있다 이런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해주는 곳 중에 하나가 google finance다 무료이긴 하나 제공해 주는 자료가 많이 다양하진 못하다 요금을 내고 좀 더 다양한 자료를 받을 수 있는데도 있지만 쓰기가 좀 더 복잡하고 자료를 돈까지 내면서 받을 필요는 없다 Spreadsheet 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부담을 줄이자는 생각으로 이 글은 google finance에 아주 기초적인 기능만 넣었다 Google finance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가끔씩 업데이트가 느릴 때도 있고 자료가 다양하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몇 년 동안 유용하게 쓰고 있다. 특히 구좌가 여러 개라면 한곳으로 모아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주간, 월간, 올해 이익률, 투자액의 최고/저점을 쉽게 볼 수 있게 셋업 할 수도 있다 [원본에는 샘플로 만든 Sheet의 링크가 있었는데 이 글에서는 지우겠습니다] 밑에서부터 쓰는 방법이다 ~~~~~~~~~~~~~~ Google은 액셀처럼 Google Sheets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복잡한 걸 만들어야 되면 액셀이 더 편하지만 Google Sheets은 간단하고 어딜 가든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Gmail account가 있다면 시작하기가 쉽다 주소창에다 sheets.google.com 치면 이렇게 나온다 “+” 클릭. 새 sheet 시작  이 글을 위해 아래 보이는 것처럼 입력했다. 초록 박스로 표시돼 있는 A부터 F는 Google Finance API의 기능을 활용한 거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로 어떤 프로그램의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이 불러서 쓰는 거라고만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냥 Google Finance의 기능을 Google Sheets에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엑셀을 처음 해보는 경우에 라면 A

개별주 매매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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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 주식을 몇 개나 소유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전 은퇴 준비는 인덱스 펀드로 하고 지루한 맘 채우려 평균 3-4개 정도 개별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개별주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으니 그걸 바라셨다면 백버튼을 눌러주세요. 눈에 띄는 개별주가 간혹 보여도 절대로 주위에 추천해 주지 않는데요 이유는 추천한 개별주가 잘되면 고맙다는 인사가 돌아오지만 못되면 원망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결국은 원망입니다. 한때는 서슴지 않고 개별주를 추천 한때도 있었는데 추천할 땐 괜히 우월한 기분도 들고 우쭐합니다. 추천 시 심리는 자신의 분석이 맞는다는 믿음에서 추천을 할 수도 있고 자신이 갖고 있기 때문에 심리상 올라가길 바라고 본인도 모르고 부추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추천을 했다면 돌아오는 원망도 추천한 사람의 어느 정도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향력이 높은 블로거나 유튜버가 추천을 한다면 관심을 받은 만큼 돌아올 원망도 감수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은 모두가 다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옆 사람이 돈을 버는데 자신은 잃고 있으면 질투도 나고 원인을 찾는 도중 괜히 추천을 받아서 손해났다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제 자신이 그렇게 영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속 편하게 주목을 받지도 말고 원망도 듣지 말자라는 맘으로 개별주 추천을 안 한 지 10년은 넘은 거 같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봤을 때 2배 또는 3-4배로 상승한 개별주 많네요. 제가 글을 쓸 소재가 있으면 잊어버릴까 봐 네이버 블로그에다 아래처럼 기록해 놓습니다.  쓰다가 만 글도 있고 제목만 기록해 둔 글도 있습니다. 그중 "RFID - 뭐지?"라는 제목이란 게 있는데요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노트를 해놨습니다. 개별주에 대한 글은 회사의 백그라운드를 알아보는 관점에서 써왔는데 이 글은 개별주 추천해 볼까 하고 노트해 놓은 글입니다.  이직전 다니던 회사에 Zebra Technologies의 technical salesperson이 와서

pro rata rule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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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즉 IRA은 크게 traditional ira와 roth ira 두개로 나눠지고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된다. 매년 roth ira로 투자를 하다가 인컴이 높아져 버리면 투자 자격을 잃게 되는데 이 제한을 피하는 방법을 backdoor roth ira라고 한다. backdoor roth IRA는 인컴이 높아서 roth ira로 바로 투자를 못할 때 "뒷문"으로 들어가서 하는 방법이다. backdoor roth ira 하는 방법은 지난 글 참조 Vanguard에서 하는 방법: https://www.bmlifeinvest.com/2020/02/backdoor-roth-vanguard.html Fidelity에서 하는 방법: https://www.bmlifeinvest.com/2020/03/backdoor-roth-fidelity.html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backdoor roth ira는 traditional IRA에 세금 혜택 없이 (non-deductible) post-tax 금액을 넣은 후 곧바로 roth ira로 convert 하는 방법이다. backdoor roth ira 할 때 가장 적합한 조건은 traditional IRA에 밸런스가 $0일 때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래와 같이 traditional ira에 pre-tax가 $0일 때이다.  이유는 traditional IRA에 pre-tax 금액이 있을 때 backdoor를 하면 pro-rata rule이 적용이 되며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pre-tax로 들어가 있는 traditional ira에서 backdoor를 하기 위해서 non-deductible 금액을 넣으면 pre-tax 금액과 post-tax 금액을 섞이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roth ira conversion 시 섞인 비율로 보내야 한다는 룰이다. 이것이 바로 pro-rata rule이다. 이렇게 세금 혜택을 받은 pre-tax를 roth ir

2020년 매매일지 연말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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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제목이 연말 결산이라니?라고 의아해 할 수 있겠다. 남은 2020년 동안 1-2번 매매할 수도 있는데 별 의미 없어서 지금 해도 될 거 같다. 올해 매매한 결산은 아래와 같다. 총 16번 매매 ESPP 주기적으로 매매 5번 연초에 backdoor roth ira로 한번 딸 계좌와 529의 매수 5번 그리고 최근 11/10 이직 후 전 회사에서 하던 HSA를 Fidelity로 옮긴 후 FNILX를 샀다. 그렇다면 내 포폴에서 "수동적으로" 매매한 횟수는 4번이다. 그 4번 중 한 번은 VOO를 팔았고 ESPP로 회사 주식을 제외한 개별주는 아래 오렌지색으로 나타낸 3번이다. 매매한 날짜는 큰 의미가 없다. Backdoor Roth IRA는 연초에 하는데 올해는 몇 주 늦은 1월 말에 넣었다. ESPP을 주기적으로 팔아서 현금을 만들거나 생활비 제외 남은 금액 등으로 현금을 모은 후 어느 정도 금액이 만들어지면 매수를 한다. 한번 사면 파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현금화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 예외는 8월 4일 VOO ETF를 팔고 현금화해서 같은 날 개별주를 샀다. 인덱스 같은 것은 한번 사면 내 것이 아니라고 맘먹기 때문에 파는 경우가 없었는데 VOO 인덱스 펀드를 팔 때는 기분이 찝찝했다. 같은 날 산 개별주를 많이 갖고 싶었나 보다. 딸아이 앞으로 만든 계좌나 내 계좌는 현금이 어느 정도 생길 때마다 샀고 딸 brokerage account와 529는 돌아가면서 넣었다. 11월 10일 Fidelity로 옮긴 HSA에서 어느 펀드를 살까 고민하다 ER 유지비가 무료인 FNILX를 샀다. Vanguard 펀드를 좋아하지만 Fidelity HSA라서 FNILX를 사 보기로 했다. tax efficiency는 vanguard처럼 좋진 않지만 나중에 맘에 안 들면 HSA이기 때문에 교체도 부담이 덜된다. 개별주는 올해 3번 샀는데 당분간은 계속 들고 갈 거 같다. 개별주는 "단타&q

401K 투자 속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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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들의 theme이 있다면 은퇴 투자는 일찍 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IRA 같은 경우 새해가 되자마자 전 금액을 투자하라고 하는데 이유는 간단히 투자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이 시간을 놓치지 않고 최대한 빨리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401k 투자도 일찍 투자하는 게 좋겠다 해서 연초에 몰아서 넣고 연말이 되기 전에 $19,500을 채워두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front-loading이라고 하는데 401k만큼은 이렇게 일찍 넣어버리면 손해인 경우가 있다. 은퇴 투자는 무조건 일찍 하라고 하면서 이건 왜 이래? 무슨 손해가 있어? 예를 들어 연봉이 $180,000이라고 하자. 투자금액의 3%를 회사에서 매치해 준다고 가정하고 paycheck은 1년 12번 월말마다 받는다고 하자. 2020년 기준 401k의 max contribution은 $19,500이고 연초 맥스로 채우자는 생각으로 paycheck의 25%를 넣는다고 하자. 이러면 1월부터 매달 $3,750을 투자한다. 6월이 되면 $19,500이 채워지고 남은 6개월 "쉰다" 401k에 플랜에 따라 매치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 투자하고 있는 동안 연봉의 몇%를 매치해 주는 플랜이 있다. 여기서 keyword는 "투자하고 있는 동안"이다. 그렇다면 $19,500가 채워지면 매치도 끊기게 되고 6월 후에는 매치를 못 받게 된다. 다니고 있는 회사의 매치 플랜이 이예와 같다면 공짜 돈을 못 받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일찍 투자하는 것도 merit이 있지만 빨리 질주를 해서 공짜 돈을 포기해가면서 할 필요 없다. $5,400 공짜 돈을 받을 수 있는데 25% 투자 시 금액 반인 $2700밖에 못 받는다. $2,700을 안 받을 이유가 없다.  그럼 투자 퍼센트를 25%에서 20%로 낮춰보자. 6월 대신 7월로 $19,500이 채워지고 매치 총액은 $2700 보다 높은 $3,150이지만 여전히 $5,700 미만이다.  그럼 10%로 속도를 줄인다. $1

직장 다닌다면 해야 할 투자 습관

직업을 가지고 있을 때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는다면 주식으로 전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특히 상승장일 땐 주식으로 매달 받는 월급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때 충동이 더 크다. 상사 잔소리 듣지 않아도 되고 클릭 몇 번 해서 쉽게 번 경우가 몇 번 생기면 전업으로 하는 게 옳은 길이라고 자신을 설득시킬 때도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은퇴가 아니라면 직장 그만두지 마라. 큰 상승장이 있다면 하락장도 있다. 회사를 다니던 비즈니스를 하던 인컴이 꾸준히 들어올 때 하는 주식과 주식으로 꼭 돈을 벌어야 할 때 심리가 다르다. 주식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쫓기는 것 같은 심리로 주식을 한다면 실패 확률이 높다. 꾸준히 들어오는 인컴을 바탕으로 인덱스를 하던 개별주를 할 땐 조급함 없이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건 들어오는 인컴의 일부분을 꾸준히 투자해서 총 자금을 늘리면 복리의 큰 힘을 보게 된다. 직장에서 일하는 것에 집중하고 투자한 돈이 알아서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꾸준히 투자 자금을 늘리면서 돈이 더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것이 성공의 길이다 투자금을 늘릴수록 복리의 힘은 더 크게 나타난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오래 할수록 은퇴 후 social security는 더 큰 금액이 나오게 된다.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금을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401k: 회사에서 401k를 제공하고 match까지 해준다면 꼭 해야 한다. 세금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회사에서 주는 공짜 돈을 안 받을 일이 없다. ESPP: employee stock purchase plan이 있다면 권한다. 15%가 넘는 할인을 해주는 좋은 플랜이라면 기꺼이 하겠지만 5% 할인을 줄 때 안 하는 경우가 많다. 5% 할인받을 그 돈으로 직접 투자해서 더 큰 수익 올리자는 생각인데 5% 할인을 준다고 돌아오는 수익이 5%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투자 기간에 따라서 50%가 넘는 수익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대한 글은 지난 글에 다뤄서 읽어보길 권유한다. https

4% rule과 25x rule - 은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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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얼마나 돈이 있어야 편하게 살수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봤을거다. 25x 룰은 은퇴 후 매년 쓰고 싶은 금액의 25배를 은퇴전 모아야 한다는 룰이다. 예를 들어 은퇴 후 일 년 생활비가 십만불이라고 예상한다면 100,000 x 25 = 2백5십만불이 필요하다. 4만불이라면 은퇴 후 백만불을 필요하다. 25x 룰은 pension, social security 등을 포함하지 않으니 연금이 있으면 그만큼 생활비를 더 낮게 잡고 계산하면 된다. 계산된 금액은 은퇴 후 25-30년 동안 견딜 수? 있는 금액이 된다. 수명이 길어지니 25배 대신 33배로 하라는 의견도 있다. 4% 룰은 은퇴 시 모아둔 총 금액에서 매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말한다. 예를 들어 은퇴 시 $1 밀리언을 모았다면 $1,000,000 x 4% = 4만 불 은퇴 후 첫해 4만 불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음 해는 4만불 + 3%의 inflation을 감안해서 금액이 높아진다. 첫해가 4만불이라면 두 번째 해는 40,000 x 1.03 = $41,200이다. 이렇게 inflation을 감안해서 매년 조정한다. 만약에 은퇴하기까지 몇 년이 더 남았다면 아래를 보고 계산을 하면 된다. 은퇴 10년 남았다 = 금액 곱하기 1.48 은퇴 15년 남았다 = 금액 곱하기 1.80 은퇴 20년 남았다 = 금액 곱하기 2.19 은퇴 25년 남았다 = 금액 곱하기 2.67 예를 들어 은퇴하기 10년이 남았다고 가정하고 현재 매년 10만 불이 필요하다면 10년 후에는 100,000 x 1.48 = $148,000이 필요하다. 이 금액에 25x 룰을 적용하면 $148,000 x 25 = 은퇴 시 3.7백만 불이 필요하다. 테스트해보자. 아래 테이블은 1968년부터 작년까지 S&P 500 인덱스의 연 수익률이다. 1968년에 백만불 모은 뒤 은퇴를 한다. 당시 백만불이면 엄청난 금액이다. inflation은 3%로 잡는다. 매년 4%+inflation과 3%+inflation로 설정했을때 매년 포폴 총액의

크레딧 카드 포인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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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려면 여윳돈이 있어야겠죠? 현금이 없다고 마진으로 빌려서 투자하지 마세요. 잠깐 쓰면 요긴하다 하지만 주식이 생각대로 움직이면 다행이지만 주식은 생각대로 가지 않을 때가 다수합니다. "돈 없으면 주식하지 마라"라고 합니다. 돈 빌려서 투자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여윳돈에 대해서 이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여윳돈을 "만드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Chase Sapphire Reserve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계시나요? 저는 이 카드로 쓴 지 좀 된 거 같습니다. 포인트를 모아서 여행 시 리조트나 비행기 티켓을 포인트로 사고했는데요 포인트로 호텔이나 항공권을 사면 포인트당 1.5배로 쓸 수 있어서 포인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비드-19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어서 포인트가 더 쌓였습니다. 몇 달 전 Chase에서 포인트를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오퍼를 시작했습니다. "Pay Yourself Back"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식당이나 그로서리에서 카드로 차지한 금액을 포인트로 메꿀 수 있게 해줍니다. (Costco 같은 warehouse는 제외입니다. 이런!) 더 중요한 건 비행기, 항공권처럼 포인트의 파워가 1.5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75를 카드로 차지했다면 포인트의 1.5배 파워로 7500포인트가 아닌 5000포인트만 사용하면 $75 금액의 statement credit이 들어옵니다. 포인트로 바로 cash back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건 1:1이라서 매력이 없습니다. 좋은 오퍼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 어카운트의 스샷입니다. 이번 주에 Chick-Fil-A에서 $5.60 365 Market에서 $2.09를 카드로 썼습니다. (Chick-Fil-A는 IPO 하지 않는다죠? 아쉽네요) 어카운트 로그인 후 Ultimate Rewards로 간 다음 메뉴에서 "Pay Yourself Back"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50% "세일&

Static vs. Tactical Allocation Funds (그냥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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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c allocation Fund는 흔히 말해서 VTI, VOO, SPY 등 인덱스 펀드같이 말 그대로 바꾸지 않는 펀드다. VOO, SPY 같은 경우 S&P 500 인덱스에서 회사가 들어가거나 빠지면 반영되므로 따지고 보면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tactical allocation fund는 인덱스 펀드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기 위해서 펀드 구성을 바꾸는 펀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펀드들이 있다. HHIIX: Hancock Horizon Diversified Income Fund PAUAX: Pimco All Asset All Authority Fund GOIAX: Goldman Sachs Groth & Income Strategy Portfolio 이런 펀드의 매니저는 가치, 주가 트렌드, sector rotation, 현재 추세 등으로 asset class의 매력을 분석 후 펀드를 바꾸면서 관리를 한다. Tactical allocation fund는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펀드의 구성을 바꾸며 비교적 큰 리스크를 감안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 다. 따라서 큰 상승과 큰 하락의 성격을 가진 펀드다. 이런 큰 물결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 시 투자자들은 겁이 나서 손해를 보고 팔아 버리기도 한다.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런 새 펀드는 생긴다. 하지만 이런 펀드의 수명은 5년 정도이다. 오래가지 못한다. static allocation fund 즉 인덱스 펀드와 비교 시 static allocation fund의 이익률은 저조하다. 리스크도 높은데 이익률도 낮다.  위에 말한 3 펀드와 S&P 500 인덱스 펀드를 비교해 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이익률도 저조하지만 유지비 ER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유지비가 1%는 마다하고 3-4% 되는 펀드들도 있다. 상처에 소금 뿌리기다. 이와 같은 tactical allocation fund가 아니라도 개인 투자자들은 이익률을 높이려고 핫한

401K rollover 최근 경험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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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하게 됐다. 그래서 401K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옵션은 크게 3가지가 되겠다. 1) 새로 가는 회사에 direct rollover 2) Traditional IRA로 rollover 3) roth rollover 엄밀히 따지면 2가지 더 선택이 있을 수도 있겠다. 첫째는 cash out 해 버리고 세금 폭탄을 받는 거겠다. 401K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했다면 큰 손해다. 두 번째는 401K를 그냥 그대로 두는 거다. 전 회사의 401K에 좋아하는 뱅가드 펀드가 있어서 그냥 둘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냥 두면 401K 관리를 해주는 Fidelity는 매년 $26의 maintenance fee를 빼간다. $26이라면 새 발의 피지만 안 내도 되는 돈을 내야 된다는 점이 맘에 안 들었다. 또 한 가지는 미래 또 다른 회사로 옮기게 되면 401K가 2개가 아닌 더 많이 생겨버릴 수가 있으니 asset allocation, rebalance를 생각했을 때 간단히 하나로 가는 게 편하다는 이유로 이건 선택에서 제외했다. 선택한 결론을 말하자면 1번 새 401K로 direct rollover를 했다. 내가 원한 건 roth rollover였지만 세금 부담이 싫었다. 그럼 traditional IRA로 rollover 해서 더 많은 투자 선택을 가지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backdoor roth conversion을 매년 하기 때문에 pro-rata rule에 적용되기 싫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traditional IRA account를 여러 개 열고 그중 12/31일 기준으로 금액이 없는 traditional IRA을 이용해 backdoor roth conversion을 하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IRS는 IRA account를 따로 보지 않고 개인 전체를 본다.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비교하자면 brokerage account 여러 개 만들어 놓고 매매해서

피할 수 없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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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컴퓨터는 microsoft windows로 시작을 했다. 학교 다니며 컴퓨터를 갖고 싶어서 summer job으로 3개월을 열심히 일해서 그때 나한텐 거금이었던 $2,100이 넘는 돈으로 산다. 컴퓨터 앞면에 버튼이 있었는데 누르면 터보로 66mhz로 돌릴 수 있었다. 지금 보면 형편없는 스펙이었지만 그 당시 컴퓨터로 놀고 싶었던 웬만한 게임은 다 돌릴 수 있어서 뿌듯했었다. 그다음 컴퓨터는 부품을 따로 사서 직접 조립했다. 역시 Windows를 깔았고 당시 NVIDIA와 AMD는 컴퓨터 부품 중 CPU 다음으로 비싼 graphics card 전쟁이었다. 서로 빠른 카드 만든다고 수년 동안 대결이 있었다. AMD는 Intel과 CPU 전쟁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 Intel이 승리 횟수가 많았다. 그래서 Intel CPU는 AMD 보다 좀 더 비쌌다. 요즘은 AMD가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계속 windows를 사용해오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처음으로 맥북을 써보기 시작했다. 참고로 이 회사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shortcut key도 다르고 어색했다. 그래도 Windows가 쓰는 만큼 맥북도 편해질 때까지 익히자는 목적으로 계속 썼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장점들을 경험하면서 이래서 맥북을 쓰는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아래는 몇 년을 회사에서 신형으로 교체해가며 모여진 맥북들이다. 근무 시 windows가 가끔씩 필요할 때가 있어서 쓰지만 책상 한자리를 애잔하게 자리 잡고 있고 미팅이나 보통 쓸 일이 있으면 맥북을 찾게 된다. 맥북이 옵션에 따라 비싼 편이긴 하지만 수명이 길다. iPhone이 있다면 연결해서 파일 airdrop 등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옛날엔 Windows에 요긴한 앱이 맥북에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요즘 웬만한 앱은 다 맥북으로 지원된다. 맥북은 오래 쓰다 보면 비싼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튼튼하고 사용하기 쉽고 바이러스 걱정도 덜하다. 개인적으로 애플 주식은 소유하고 있지 않다. Steve Jobs

순자산 척도 - 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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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순자산 계산하는 방법은 이렇다: Net Worth = Assets - Liabilities Assets은 소유하고 있는 현금, 주식, 부동산 등 재산 Liabilities는 카드빚, 융자 빚 등이다. 빚을 제외한 재산으로 개인의 재산 증축의 성과를 척도 할 수 있지만 이 숫자만 보고 평가하기란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유산을 받아서 현재 재산 높을 수는 있지만 평생 동안 돈을 안 벌고 빚이 쌓인다면 건실하다고 볼 수 없다. 또 졸업 후 직장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재산은 작고 학자금 대축이 높다고 건실하지 못하다고 단정 짓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자산을 늘려갈 잠재력을 보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온 Lifetime Wealth Ratio (LWR)이라는 것이 있다. LWR = Net Worth / Total Lifetime Income Net Worth는 위에서 벌써 계산됐고 Total Lifetime Income으로 나누면 LWR가 나온다. 말이야 쉽지 태어나서 번 총 금액을 쉽게 알 수는 없다. 나 같은 경우는 16살부터 미국에서 summer job으로 시작했는데 이때까지 번 걸 어떻게 알까?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Social Security 계좌를 보면 된다. 주소는: https://secure.ssa.gov/RIL/SiView.action account 만들고 "View Earnings Record"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테이블을 보여준다. Taxed Social Security Earnings와 Taxed Medicare Earnings를 보여주는데 후자 금액을 다 더하면 Total Lifetime Income이 나온다. 아래 스크린샷은 내 개인 것으로 2009년까지만 잘랐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미국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이 정부 사이트에서 쉽게 total lifetime income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캐시로 돈을 벌었거나

주식 남 탓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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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서 돈 버는 건 자신 거다. 남한테 주지 않는다. 주식해서 잃은 돈도 자신 책임이다. 흔히 말한다. 세력에게 당했다. 눈에 뭐가 쓰였는지 나도 모르게 사서 물렸다. 나도 모르게 손가락이 매수(도) 버튼을 눌렸다. 개미라서 큰손에게 놀아난다. 모두 다 자신의 욕심이며 자신 감정 컨트롤 부족으로 시작된 거고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남 탓으로 돌려서 책임을 돌리는 것이다. 책임회피다. 욕심으로 채워진 맘으로 투기를 강행하고 여기에다 자신 행동에 책임 못 지고 남한테 돌리면서 왜 자신만 실패를 거듭하는지 원망하는 것이 무반 복된다. 욕심으로 가득 찬 맘에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이 없다면 반복된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가 이뤄지리라는 희망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아인 스타인이 한 유명한 말이다. "같은 것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는 것은 미친 것이다." 시험 친 결과를 보면 왜 틀렸는지 다시 풀어본다. 테니스를 칠 때 공이 뒤로 날아가면 어떻게 잘못 쳤는지 본다. 스노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 뭐를 잘못해서 넘어졌는지 본다.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면 안 넘어지도록 도와준다. 주식을 하면서 왜 이런 기초적인 뒤돌아보는 반성을 하지 않는가. 투자 성공 매매 시 뒤돌아 보는 것보다 실패 시 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황, 타이밍 등 어떤 이유로 실패했던 그 근본 원인은 욕심이라는 거다 다다를 경우가 대부분일 테다. 자존심을 버려라. 자신한테 관대할 필요도 없고 질책할 필요도 없다. 자신 매매 실패는 남이 헐뜯지 않는다. 감정을 없애고 잘못했다면 인정하고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라.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한다 해서 실패 원인의 자각 reinforce 하는 계기가 된다. 자신의 실수를 남의 탓으로 감싸며 피하지 마라. 매매 버튼을 누르기 전에 당신 머리가 버튼을 누르는지 욕심이 누르는지 생각해라.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해서 내린 결정은 자신의 책임이다

온라인 라이브 운동과 연관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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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안에 gym이 있어서 점심시간마다 운동을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COVID-19 때문에 재택근무를 한지가 4개월이 됐다. 회사에선 같이 운동하는 직원들이 오늘 운동해? 어제 왜 클래스 안 나왔어? 이런 자극을 받기도 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됐는데 재택근무 후 생활의 routine이 달라지니까 운동은 뒷전이 되고 말았다. 애플 (AAPL)의 Apple Watch로 운동 기록을 해왔는데 3월부터 동그라미가 줄어들었다. 점심시간에 미팅이 없으면 평일 5일은 꼭 운동하려고 노력한다. 보통 crossfit 비슷한 boot camp, high intensity internval training, strength training을 주로 해왔다. 옛날에는 weight-lifting만 해서 근육만 만들려고 했는데 이제는 cardio 쪽을 선호하게 된다.

Traditional 401k 와 Roth 401k 선택 시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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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traditional 401k는 한다. $1,000을 투자하고 은퇴할 때까지 10배로 불었다. 은퇴 시 income tax bracket이 30% 면 $3,000 공제 후 $7,000이 남는다. ($1000 X 10) X 70% = $7,000 수진은 roth 401k를 한다. $1,000에서 30% 세금을 먼저 낸 후 $700로 roth 401k로 투자가 된다. 은퇴할 때까지 10배로 불고 은퇴 시 $7,000이 미애에게 돌아간다. ($1000 X 70%) X 10 = $7,000 둘 다 $7,000이 남게 된다. 똑같다. 다른 점은 언제 세금을 내느냐는 거다. 매를 먼저 맞느냐 나중에 맞느냐의 차이다. 현재 세금률과 은퇴 후 세금률이 같다면 선택의 의미가 없다. (roth 401k 시 기억해야 할 건 투자금액에 대한 매치 금액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간단히 생각해서 은퇴 후 세금률이 현재 세금률보다 낮다고 가정을 한다면 traditional 401k를 선택하는 게 좋다. 흔히 은퇴 시 income이 현재보다 낮을 확률이 높다는 예측으로 그에 따라 세금률도 낮아진다는 가정하에 traditional 401k를 하지만 보장은 없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현재 사는 주의 state tax가 높은데 은퇴 후 state tax가 낮은 데로 이사를 할 계획이라면 traditional 401k가 유리하다. 이런 이유로 Florida에서 은퇴 후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분주한 도시에서 사회생활을 하면 조용한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 인데 자신에게 적용되는 것인지 봐야 한다. Traditional 401k는 Roth IRA로 conversion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만약에 직장을 그만두고 traditional 401k를 traditional ira에 rollover 한 후 같은 해 인컴이 낮아지게 된다면 traditional

투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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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이 나쁜 뉴스보다 더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라고 흔히 말한다. 투자는 리스크가 있고 리스크에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 두려움으로 연결된다. 당연한 심리 작용이며 두렵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몇 달 전만 해도 수직 하락했다는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현재 마켓의 상승에도 그 기억 때문에 돈을 벌고 있어도 무섭고 현금화해서 지켜보면서도 무서워한다. 2000년, 2008년에는 확실한 하락 근거와 그나마 보이는 해결책으로 심리를 컨트롤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unknown 요서가 많고 바로 다음 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으로 투자는 더 힘들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난 몇 달 동안 큰 상승만 보고 마켓은 무조건 올라간다고 착각하고 현실을 거부한다면 자신이 투자를 하고 있는지 도박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생각해 볼 때다. 간단히 말해서 돈 벌려고 시작한다. 현실적인 목표로 꾸준히 돈을 벌려고 겸손히 시작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 겸손이 욕심과 두려움으로 채워져 가고 있는지 아닌지 생각해 볼 때다.

개별 계좌 목표 달성

몇 년 전부터 목표로 했던 개별 계좌의 금액을 오늘 달성했다. 솔직히 목표로 삼았지만 설마 달성할 수 있을까 했는데 왔네. 여기까지 오기까지 몇 개별주 힘도 컸지만 가장 큰 힘은 비가 오나 또 비가 오나 (여긴 시애틀) 꾸준히 투자를 한 것이었던 거 같다. 기념으로 스크린샷 저장! 마켓이 워낙 올라가서 달성한 금액 밑으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겠다고 예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금액 위에서만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다. 몇 달 목표가 아닌 몇 년 동안 계획한 목표라서 안 지켜주면 서운할 거 같다. 이제 다음 금액 목표가 뭔지 슬슬 생각해 봐야겠다. 이 글은 크게 의미가 없는데 그냥 개인 기록하는 의미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Hackathon에 투자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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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켓은 테크 섹터가 리드해 왔다. 테크가 미래를 리드한다는 말도 많다. 테크주 투자 선택 시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는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회사가 얼마나 개발에 투자를 하느냐다. 흔히 R&D에 얼마나 투자하는지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이 글에서 말하는 개발 투자는 직원을 위한 개발 투자를 말한다. 한 단계 더 세부 하게 내려가서 직원들에서부터 혁신과 창작 대해서 서포트 유무가 큰 성공의 요소다. 테크 회사는 흔히 SCRUM을 이용해 개발을 하는데 이 SCRUM 이란 2-3주 기간 (sprint)을 정해놓고 그동한 선택된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2주가 지나면 기능을 완료해야 하며 사용자가 바로 쓸 수 있게 하면서 다음 sprint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 2주 동안 기능 개발 목적을 달성 못하게 되면 왜 못했는지 분석하고 (lessons learned) 바로 다음 2주 준비를 한다. 공격적으로 기능을 개발하는 중에 할당된 시간 중 얼마나 창작의 시간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일주일 40시간을 근무 시 회사일 관련 기능만 개발한다면 창작할 시간이 없다. 직원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들은 엔지니어의 창작 시간을 투자하며 지지하는데 회사 성장에 바로 직결적인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40시간의 20%를 창작에 소모할 시간을 주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이다. 일주일에 8시간을 개인 개발에 투자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가 체계적으로 일 년 몇 번씩 Hackathon이나 Hack Day/Week을 주최하는 거다. Hackathon은 Hack과 Marathon의 단어를 합친 단어로 Hack은 해킹으로도 쓰이는 단어지만 아주 단 시간에 무엇을 개발한다는 것도 의미한다. UI/UX (user interface/user experience)가 매끈하게 만들 시간의 여유는 없어도 기본 기능은 탑재 성공하는 것이다. Hackathon 같은 경우는 회사에 따라서 하루 만에 끝내는 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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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심어라. 더디게 자란다고 흙을 파고 뿌리를 뽑아서 다시 심지 마라 홀로 서게 지켜봐라 비가 오면 무거워지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둬라 가을이 와서 색이 변해도, 잎이 떨어져도 그냥 둬라 떨어진 잎은 거름이 된다 차가운 겨울비가 내려도 걱정하지 마라 하얀 눈옷을 입혀도 그냥 둬라 굳게 자라리란 믿음을 의심하지 마라

카드회사가 좋아하지 않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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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어린아이들에게 투자의 중요성을 더불어 올바른 저축 습관을 가르쳐주고 싶을 테다. 저축하는 방법을 꾸준히 가르쳐 주고 투자 시 복리로 돈이 부풀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당연하다. 저축, 투자도 중요하지만 낭비와 나쁜 빚을 만드는 습관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밑빠진 독에 저축해봤자 힘 빠지니까. Experian에 따르면 미국 평균 크레딧 카드 빚은 $5,000 - 6,000 정도 된다고 나온다.

가상 포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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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쓴 글 내용 중에 언급한 주식/펀드로 포폴을 만들면 현재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궁금해서 가상 포폴을 만들어봤다. 예를 들어 1월 13일에 VIG, VYM, VTI에 대해서 글을 올렸다. 그럼 천 불씩 VIG, VYM, VTI를 그날 매수하고 1월 22일에 언급한 VGT, QQQ, IGM을 천 불씩 매수한다. 이런 식으로 6월 10일 전까지 쓴 글 중 주요 내용으로 언급된 주식/펀드 33가지를 매수한다. 결과를 아래 테이블로 정리해봤다. 다시 말하지만 이 포폴은 가상이고 절대로 매수하지 않았으므로 오해 없길 바란다. 그리고 포함된 주식을 추천하는 것도 절대 아니다. 총 투자 금액은 $33,000이고 6월 10일 기준으로 $36,995가 됐다. TSLA, Hawaiian Airlines, Alaska Airlines가 45% 이상의 상승으로 가장 높다. 역시 항공사가 급 부상했다 (4월 11일에 언급한 JETS ETF는 37%) Starbucks, Costco, High Dividend Yield ETF (VYM)가 모두 마이너스로 가장 저조하다.

Nobody Knows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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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FOf5E9m1BY 인생투자 - 단톡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oalmM1b

VOO vs. VOOG vs. VOOV 펀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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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growth와 value 펀드 투자는 어떻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에게 도움 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 글을 올린다. growth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들 보다 더 빨리 성장한다고 예상하는 것에 속한 회사다. growth 회사는 버는 돈을 다시 투자해서 성장에 초점을 둔다. 보통 주가는 회사 수익에 비해서 높은데 성장 기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value 주는 가치주인데 성장이 초점이 아니고 투자자에게 배당금 같은 이익을 돌려준다. 가치주는 성장 기대치가 낮은 이유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성장주, 가치주 회사를 골라서 개별 비교하는 것보다 대표적인 펀드 3개 VOO, VOOV, VOOG로 비교해보자. Vanguard 외 다른 회사도 growth, value에 포커스 된 펀드들이 있다. VOO는 흔히 유명한 S&P 500 인덱스 펀드이고 VOOG는 growth fund이고 VOOV는 value fund이다. 3 펀드의 공통점은 large-cap 주식으로 형성되어 있고 vanguard 펀드이다. 기초 비교: ER은 VOO가 가장 낮다. 지난 5년 return은 VOOG가 가장 높은데 지난 몇 년 동안 테크 섹터의 큰 성과로 Growth의 비중이 높은 VOOG의 리턴이 높은 건 놀랍지 않은 일이다. 눈여겨볼 것은 VOO의 Holidings 수와 낮은 turnover rate이다. 섹터 비교: 아래 테이블에 각 펀드의 비중이 가장 높은 3 섹터를 하이라이트를 했다. VOOG는 역시 성장에 초점을 둔 테크의 비중이 32%로 높다. 이것에 비해 VOOV는 배당률이 비교적으로 높은 finance services의 비중이 높다 Top 10 Holdings: VOOG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0회사의 비율이 43%로 비중이 크다. VOOV는 Microsoft가 아닌 Berkshire Hathaway의 비중이 가장 크고 테크주 대신 finance, communic

쉬운 장기투자?

장기투자를 얘기할 때 어떤 주를 가지고 무조건 참고 들고 있으면 언젠가는 올라간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본다. 요즘 "인기" 있는 Microsoft도 수년간 상승 없이 침체된 시기가 있었고 어떤 개별 주던 잘못 고른 면 몇 년 동안 제자리에 있을 수 있다. 반대로 amazon, apple 등 꾸준히 상승한 주식들 운이 좋아서 들고 있었다면 몇백/천 배의 상승을 경험했을 것이다. 회사의 잠재력, 성장성 등을 잘 분석해서 일찍 들어갔다면 성장과정 동안 하락이 와도 잘 견딜 테고 믿음 없이 남들이 하는 거 따라 들어갔다면 몇 프로 하락만 해도 덜컥 겁이 나고 팔아버리는 게 대수다. 단타용으로 산 후 하락하면 장투로 들고 가면 된다고 자신을 설득시키지만 이렇게 들어간 경우 하락해버리면 못 견디고 단타도 장투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에서 팔아버린다. 꾸준한 장투를 하라는 글들을 써오면서 장투의 전제는 인덱스인데 글마다 인덱스 장투하라고 쓰지 않았던 것 같다. 글 쓰는 내 입장에선 당연한 건데 읽는 입장에선 우량주 개별주를 사서 장투하라고 해석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지난 글에 말했지만 90%는 VTI, VOO 인덱스 장투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10%는 개별주를 한다. 개별주는 보통 3-4개 정도이고 목표는 최소한 100% 이상 이익이 날 때까지 들고 있다. 말이 단타지 10% 개별주도 1-3년 넘게 들고 있었던 것들도 많다. 현재 개별주 중 하나는 2016부터 사온 것인데 아직까지 계속 들고 있다. 뒤돌아 보면 인덱스 비중을 줄이고 대박 난 개별주의 비중을 올렸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이건 욕심이고 유혹이다. 주식 시작은 보통 개별주로 시작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나도 개별주로 시작했었고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려고 멀리 보는 투자보다 투기로 다가간 거 같다. 초보거나 공부하기 싫으면 인덱스 장투하라고 하는데 초보와 고수의 선이 그어져있는 것도 아니

The Position of 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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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면 JL Collins 이란 유명한 사람을 들어봤을 테다. 금융에서 알아주는 전문가이다. 아래와 같이 유명한 책의 저자이고 유명한 블로그 jlcollinsnh.com도 운영한다. 이 아저씨는 영화배우 John Goodman의 팬인데 John Goodman은 Mark Wahlberg 주연인 2014년 영화 The Gambler에 나온다.

모로 가도 은퇴만 가면 된다? 그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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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이 많이 올랐는데 이렇게 올랐다고 좋아할 필요도 없고 내일 하락한다고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다. 오늘 내일 팔 거 아니면 말이다. 좀 더 멀리 봐서 이번 달, 올해 팔 거 아님 오늘 내일 futures가 어떤지, 어떤 뉴스가 나오고 어떤 악재가 나와도 상관없다는 것이 되겠다. 마라톤처럼 천천히 가던 빨리 가던 결승점인 은퇴할 때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철수와 영희가 25년 동안 투자한다. 둘 다 $100,000로 투자를 시작하고 영희는 운이 좋거나 아님 시기를 잘 만나서 처음에 20%, 10%, 30%, 8% 이렇게 아래와 같이 25년 동안 수익률을 올린다. 이와 반대로 철수는 영희와의 정 반대로 끗발이 좋다. 영희가 첫해 20%를 벌면 철수는 25년 되는 해애 20%를 벌고 영희가 마지막 해 -14% 손해 본 것은 철수가 첫해 -14%로 시작한다. 아래와 같다.

빅 아이랜드 여행기 -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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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는 이름 그대로 하와이에서 큰 섬이다. 하와이 Oahu, Maui, Kauai, Lanai, Molokai, Niihau 등 을 다 합쳐도 빅 아일랜드 안에 다 들어갈 정도로 큰 섬이다. 섬이 커서 섬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 시 몇 시간 걸리는데 섬 전체를 다 보려면 숙박 장소를 서쪽과 동쪽으로 나누라고 많이 추천한다. 동쪽에 대표적인 곳은 Hilo인데 여기서 숙박을 잡고 Volcano National Park을 관광한다. 서쪽에서 숙박을 잡고 동쪽으로 가서 볼 수도 있지만 왕복 거리가 4시간이 넘기 때문에 숙박을 따로 잡는 게 편하다.

등잔 밑이 어둡다 - institutional sh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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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brokerage account에서 인덱스 투자한다고 하면 보통 VTSAX, VFIAX, VTI, VOO, SPY 등이 흔히 거론된다. VTSAX와 VFIAX 같은 경우는 투자 최소금액이 예전과 달리 많이 내려가서 큰돈 없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고 VTI, VOO, SPY 같은 ETF는 1, 2주 살 금액만 있어도 실시간으로 살수 있어서 시작하기가 쉽다. 401K를 살펴보자. Vanguard Target 펀드로 많이 하고 있다. 타깃 펀드도 좋지만 젊다면 본드의 비율을 줄이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많이 한다. 그렇다면 target fund 2060 처럼 긴 기간으로 설정해둬서 본드의 비율을 줄일 수도 있지만 좀 더 저렴한 유지비로 ETF 몇 개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안타까운 일

왜 leverage 되어 있는 ETF가 위험한지 새벽 2-3시까지 건전한 투자하라고 설명해 줍니다. 얼마 후 leverage 주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투자에는 고수 없다고 말합니다. 옵션 해서 얼마 벌었다, 오늘 수십 프로 벌었다 이런 식으로 자랑하며 자신이 고수라는 사람 고수 아니라고 전합니다. 오늘, 이번 주, 올해 얼마나 버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결승선에 다다랐을 때 성과가 중요합니다. 남이 얼마나 벌었다는 말 신경 쓰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당시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돌아서면 아주 위험한 주식을 합니다. 투자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처럼 하나만 가리켜 달라고 합니다. 일확천금만 생각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VTI 7,400주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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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매달 생활비가 $5,000이라고 가정하자. 은퇴쯤 차, 빚, mortgage 등은 payoff 한 걸로 가정하고 현재 지출되는 카드비, 생활비 정도 의료보험료는 높아지겠지만 variable이 심하니까 넣지 않는다. 이렇게 대충 계산해서 은퇴 후 한 달 생활비가 $5,000라고 하면 1년이면 $60,000. 은퇴 후 투자해온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배당금으로만 은퇴 후 생활비로 하면 좋겠지만 투자해서 번 돈으로 반을 충당, social security로 부분 충당 가정 시 필요한 월 배당금이 $1,500이라고 하자. VTI의 배당금으로 매달 $1,500을 받으려면 몇 주가 필요할까 현재 VTI는 분기당 per share 배당금이 $0.61정도다 은퇴 후 배당금이 더 올라올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 근사치로 계산하면 VTI가 7,400주 정도 필요하다고 계산된다.

정배열 주식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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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차트에서 특정 MA (moving average)을 기준으로 정배열되는 주식 찾는 법을 물어보셨다. 예를 들어 50일선 밑에 100일선, 100일선 밑에 200일식으로 차트에 해당하는 주식을 찾고 싶다는 것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보자. 이 링크로 시작: https://www.tradingview.com/screener/ 전화기로 하는 것보다 컴퓨터로 하는 게 사용하기가 더 쉽다. 그럼 아래와 같이 뜬다. filter를 하지 않은 상태로 7008의 회사가 보인다.

NASDAQ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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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Composite은 테크를 대표하는 지수로 잘 알려져 있다. NASDAQ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을 줄인 약자이고 NASDAQ은 3,300 넘는 회사로 구성되어 있고 테크로 유명한 Amazon, Google, Microsoft, Apple, Oracl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레이딩을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진행함으로 시작했고 공교롭게도 큰 테크 회사를 담은 지표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NASDAQ은 닷컴 버블이 터질 때 4,500에서 80%가 하락된 적도 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에는 $1,265까지 하락하기도 한다. 후로 2018년 8월에 지수의 최고인 8100 넘게 다다르기까지 한다.

stay the course - 2018년 7월 2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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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엔 친구 없다. 자신에게 도움된다 생각하면 따른다 그게 시간이 지나서 진짜로 도움되는진 모른다 각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방법이있다 그걸 알고 남에게 의존하지 않아야된다 의존하게되면 판단이 흐려진다 자신이 마라톤 하는지 100미터 달리기를 하려는지 알아야된다. 마라톤은 화려하지도 않고 끝까지 오래봐야 된다. 100미터 달리기는 화려하다.  멋있다. “쉽게 간단히 설명하지 못하면 진짜로 이해하는거 아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몇년후에 의미없다. 가는길 꾸준히 가고싶은 사람은 가고 매일 주식보면서 자신의 시간을 쓰고싶은 사람도 있고. 주식은 투자다 투기가 아니다 주식을 예상할수 있다고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피해라. 아무도 모른다 여기 장기로 몇 십년 투자하고 싶다는 글 올라오면 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안준다. 재미 없거든. 처음 시작이어서든 몰라서 그렇든 몇십년 이거 저거 하다가 깨닫게되서든 주식은 길게봐야된다. 주식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계획처럼 꾸준히 가야된다. 장기투자 방법은 안 바뀌고 재미없다. 6개월전에 해온거 지금도 하고 있고 몇년 후에도 계속한다.

Kauai 여행기 마지막 편 - 음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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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uai 마지막 편으로 동서 쪽으로 가본다. 하이킹 코스인데 이름이 Sleeping Giant. 이유는 자이언트가 누워서 잠자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이렇게

인생투자 - FAQ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나 궁금한것은 아래 코멘트로 올려주시면 정리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Q: 세금 보고를 벌써 했다. deadline (4/15) 전에 Roth IRA에 투자 가능한가? A: roth는 post-tax라서 amendment 안 해도 됩니다. 하는 이유는 혹시나 Savers Credit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다. 만약 Vanguard에서 roth ira를 하고 있다면 Vanguard에서 매년 form 5498을 IRS로 보내줘서 paper trail은 생긴다. Q:투자 계좌 MMF (money market fund)에 두면 원금 보고가 되는가? A:MMF는 FDIC의 보호 상태가 아니다. Q:펀드 비교 시 어떤 것들을 보면 좋은가? A:Expense Ratio (장기 투자의 중요함), 펀드의 구성 (diversification), turnover (세금의 효율성), 볼륨 (유동성이 작으면 매매에 지장) 세금의 효율성 더 보기: https://www.bmlifeinvest.com/2020/02/tax-efficiency.html Q:Child Roth IRA의 인컴 자격은 어떻게 되나? A:아이가 earned income이 있어야 한다. 번 만큼 contribute 할 수 있으며 lawn mowing, babysitting, 모델 등으로 인컴을 만들 수 있지만 기록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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